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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 아트밸리 조각공원 모노레일 포천 아트밸리 조각공원 모노레일 천주호에서 시간을 보낸 뒤 이동한 곳은 포천 아트밸리 내에 있는 넓은 잔디공원인 조각공원이었습니다. 햇볕이 뉘엿뉘엿한 시간이어서 그런지 조각들이 더 멋지고 아름다웠어요. 태양이 옆에서 비추다보니 잔디도 그림자가 지며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나무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림자가 아주 길어지는 시간대에요. 이어서 본 것은 바위절벽에 깔려있는 듯한 조각입니다. 좀 쌀쌀할 것 같아서 허전한 부분은 가려드렸습니다. 통통한 모습을 보니 아기가 연상되었습니다. 장소가 꽤 넓고 예술 작품들이 서로 거리를 많이 두고 있는 편이라서 돌아다니며 사진찍기가 좋았습니다. 하늘이 좀 뿌연것 빼고는 날씨는 괜찮았어요. 가족단위로 놀러와서 아이들 뛰어놀게 하고 한적하게 쉬기에 좋은 공간인 것 같았습니다. 가.. 더보기
반대편에서 바라본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반대편에서 바라본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포천 아트밸리를 쭉 둘러보다 온 이곳은 맨 처음 보았던 바로 그 천주호입니다. 드라마 촬영을 했던 곳으로 알려진 처음 위치와는 정반대쪽에 해당하는 곳이에요. 먼 곳을 자세히 바라보면 난간과 사람들이 보입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기에 여긴 어떤 호수인가 했더니 같은 호수였더라구요. 파란 하늘과 초록빛 산이 물 위에 반사되어 보기좋은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물이 매우 맑아서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물고기도 산다고 하네요. 가만히 멍때리기 좋은 경치인듯해요. 물을 오래 바라보면 물멍이라하니, 산을 오래 바라보면 산멍, 돌을 오래 바라보면 돌멍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어요. 이 곳은 산과 물과 돌이 모두 있어서 종합적으로 멍때리기 좋은 곳인듯합니다. 힐링이 되고 휴식취하기.. 더보기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바위절벽 작은광장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바위절벽 작은광장 높은 곳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오는길에 찍었습니다. 인공이라고 하지만 굉장히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절벽과 호수입니다. 계단이 좀 위험해보여 천천히 내려왔어요. 보시다시피 나선형 계단으로 난간이 있지만 상당히 가파른 계단이어서 조심스럽게 이동을 해야합니다. 아래쪽에 광장이 있는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네요. 내려오는 사람들을 올려다보며 찍어보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모님의 보호하에 천천히 내려와야할 것 같아요. 잘못하다간 큰일날 수도 있을테니까 말이지요. 내려봐보니 웬 지게가 있었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지게, 제기차기, 투호 등이 있었어요. 이 곳의 분위기도 그렇고 전통적인 것들이 이질감 없이 잘 어울렸습니다. 작은광장인지 공연장인지가 펼쳐져있었어요. 저 앞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