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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건강정보

박테리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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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

박테리아의 특징

박테리아는 1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기에 '단세포 유기체'라고 불린다. 그 크기는 0.001~0.005밀리미터로 매우 작아서 맨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항상 인간의 주변에 머물러있다. 박테리아가 병을 옮기는 더러운 생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박테리아는 공기, 물, 땅, 그리고 우리의 몸 전체에 퍼져 있다.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박테리아가 필요하다.

피부의 박테리아

예를 들어, 피부 상재균은 우리 피부에 머무르는 박테리아를 일컫는 말이다. 나쁜 박테리아가 옮아 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보호막처럼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장에 사는 박테리아

우리 창자에도 착한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 장내 세균이라 불린다. 장의 벽을 나쁜 박테리아의 공격에서 지켜주며 음식의 소화를 도와준다. 일단 음식을 소화하려면 작은 조각으로 나눠주어야 하는데, 장내 세균에서 나온 효소가 이 역할을 맡는다. 그렇게 음식의 영양분이 몸으로 들어가 에너지를 만들 수 있게 돕는다. 박테리아에게는 창자가 없지만 비밀 효소가 있다. 이를 이용해 스스로의 소화를 돕고 나머지는 우리의 소화를 돕는다.

박테리아의 무게

지구의 모든 박테리아를 합친 무게는 모든 포유류를 합친 무게보다도 무겁다. 박테리아가 모두 해롭다면 인류는 이미 멸종하고 말았을 것이다.

빛을 내는 박테리아

과학자들이 문어의 박테리아를 추출하여 빛을 낼 수 있는지 실험 중이다. 특별한 음식을 넣고 투명한 봉투에 이 박테리아를 넣어 놓으면 3일 동안 빛을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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