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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건강정보/여행이야기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 (3편)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의 한 가게를 지나가며 찍었는데요, 저렇게 보여도 나름 무인판매대랍니다. 달고나, 쫀드기, 아폴로 등을 샀으면 통 안에 돈을 넣으면 되는 구조에요. 온택트시대에 발맞추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었답니다~ 조선나이키란 별명을 가진 신발은 바로 고무신입니다. 고무신은 요즘 보기가 많이 힘들지만 과거에는 다들 신고 다녔던 신발이지요.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의 이 가게에는 검정고무신, 하얀고무신, 노랑고무신, 꽃신, 털달린 것까지 다양하게 진열되어있더라구요. 어린이용도 있었구요, 밥달라는 제비인형도 보였습니다~ 많이 촌스럽게 보이지만 어르신들이 피우셨던 담배들입니다. 지금은 단종이 된 다양한 담배들이 전시되어있었어요. 비둘기, 은하수, 도라지, 신탄진, 금잔디, 거북선, 아리랑, 파고다, 청자, .. 더보기
강화 교동도 대룡시장 방문기 (2부) 강화 교동도 대룡시장을 방문했을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교동이발관과 교동은혜농장의 글씨체가 굉장히 옛스럽습니다. 교동은혜농장 아래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선거벽보들이 붙어있습니다. 교동 제비집 빈대떡, 옛날 옹심이팥죽, 전 막걸리 등 음식을 먹을만한 곳도 있습니다. 평일이라 거리가 한산해서 강화 교동도 대룡시장을 돌아다니기 참 괜찮았습니다. 말뚝박기를 형상화한 조형물도 있었어요. 옛날에는 어린 아이들이 많이하던 놀이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게임을 더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굉장히 낯설어할것 같네요~ 강화 교동도 대룡시장에는 정겨운 벽화들도 많았답니다. 왼쪽에 있는 딱지치기도 많이 했던 놀이였지요. 오른쪽엔 옛날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군고구마장수의 모습이 있네요. 그.. 더보기
포천 아트밸리 조각공원 모노레일 포천 아트밸리 조각공원 모노레일 천주호에서 시간을 보낸 뒤 이동한 곳은 포천 아트밸리 내에 있는 넓은 잔디공원인 조각공원이었습니다. 햇볕이 뉘엿뉘엿한 시간이어서 그런지 조각들이 더 멋지고 아름다웠어요. 태양이 옆에서 비추다보니 잔디도 그림자가 지며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나무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림자가 아주 길어지는 시간대에요. 이어서 본 것은 바위절벽에 깔려있는 듯한 조각입니다. 좀 쌀쌀할 것 같아서 허전한 부분은 가려드렸습니다. 통통한 모습을 보니 아기가 연상되었습니다. 장소가 꽤 넓고 예술 작품들이 서로 거리를 많이 두고 있는 편이라서 돌아다니며 사진찍기가 좋았습니다. 하늘이 좀 뿌연것 빼고는 날씨는 괜찮았어요. 가족단위로 놀러와서 아이들 뛰어놀게 하고 한적하게 쉬기에 좋은 공간인 것 같았습니다. 가.. 더보기
반대편에서 바라본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반대편에서 바라본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포천 아트밸리를 쭉 둘러보다 온 이곳은 맨 처음 보았던 바로 그 천주호입니다. 드라마 촬영을 했던 곳으로 알려진 처음 위치와는 정반대쪽에 해당하는 곳이에요. 먼 곳을 자세히 바라보면 난간과 사람들이 보입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기에 여긴 어떤 호수인가 했더니 같은 호수였더라구요. 파란 하늘과 초록빛 산이 물 위에 반사되어 보기좋은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물이 매우 맑아서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물고기도 산다고 하네요. 가만히 멍때리기 좋은 경치인듯해요. 물을 오래 바라보면 물멍이라하니, 산을 오래 바라보면 산멍, 돌을 오래 바라보면 돌멍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어요. 이 곳은 산과 물과 돌이 모두 있어서 종합적으로 멍때리기 좋은 곳인듯합니다. 힐링이 되고 휴식취하기.. 더보기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바위절벽 작은광장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바위절벽 작은광장 높은 곳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오는길에 찍었습니다. 인공이라고 하지만 굉장히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절벽과 호수입니다. 계단이 좀 위험해보여 천천히 내려왔어요. 보시다시피 나선형 계단으로 난간이 있지만 상당히 가파른 계단이어서 조심스럽게 이동을 해야합니다. 아래쪽에 광장이 있는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네요. 내려오는 사람들을 올려다보며 찍어보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모님의 보호하에 천천히 내려와야할 것 같아요. 잘못하다간 큰일날 수도 있을테니까 말이지요. 내려봐보니 웬 지게가 있었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지게, 제기차기, 투호 등이 있었어요. 이 곳의 분위기도 그렇고 전통적인 것들이 이질감 없이 잘 어울렸습니다. 작은광장인지 공연장인지가 펼쳐져있었어요. 저 앞쪽.. 더보기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촬영지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입니다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촬영지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입니다 바위로 둘러싸여있는 호수 포천 천주호가 한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수직으로 우뚝 솟은 절벽을 보며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도 경치가 좋으니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하려고 사람들이 오나봅니다. 포천 천주호의 물도 꽤 맑은 느낌이었어요. 햇볕이 잘 들지 않은 시간대라 물 빛깔이 좀 어두워 보이긴 하네요. 포천 천주호의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힐링이 되는듯한 기분입니다. 이런데서 가만히 앉아 한잔 마시면 시간이 훌쩍 가버릴 것만 같아요. 갓을 쓴 선비가 지나가도 어색하지 않을 그런 배경입니다. 그래도 한 장소에만 계속 있기가 그래서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바위절벽 옆쪽을 보면 이동할 수 있는 길이 나있답니다. 그리 .. 더보기
부 산날 씨 괜찮은 날 부산 불꽃축제 사진 부 산날 씨 괜찮은 날 부산 불꽃축제 사진 지금은 보기힘든 불꽃축제. 아주 오래전에 부산 불꽃축제가 있어서 부산까지 내려갔을때의 사진을 올려본다. 이날 부 산날 씨가 괜찮았다. 전날에 바람이 불어서 연기가 되었지만 당일엔 괜찮아서 즐겁게 잘 관람했다. 광안대교위에서 펼쳐지는 부산 불꽃축제. 화려함의 극치인듯하다. 엄청난 굉음과 함께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다. 빨간색의 불꽃이 아름다워보인다. 광안대교의 조명과 잘 어우러진다. 광안대교 위로 불꽃이 하늘로 쏘아지는데 공중에 있는 불꽃과 잘 어울리는듯하다. 가끔씩 폭죽소리에 놀라기도 하지만 불꽃축제는 참으로 재미있다. 뭔가 통쾌하면서도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랄까. 정말 화려한 불꽃놀이는 바로 이 불꽃같다. 황금색의 찬란한 불쑈가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드는것 같다. .. 더보기
계족산 황토길 걷다보면 몸에 좋을듯해요 계족산 황토길 걷다 보면 몸에 좋을듯해요 계족산 황토길 계족산 황토길 계족산 황토길 계족산 황토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