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힘
모든 사막은 매우 건조합니다. 사막의 공기 중에는 수증기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비가 적게 내리면 비는 땅에 닿기도 전에 건조한 대기 속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몇 년 동안 비가 한 번도 오지 않는 사막도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갑자기 홍수를 일으키는 강한 폭풍우가 내리기도 합니다. 바람은 사막의 풍경을 변화시키는 또 다른 요소입니다. 바람은 모래와 먼지를 운반합니다. 비를 동반하지 않는 세찬 폭풍은 20미터 정도의 큰 모래 언덕을 하루 만에 옮기기도 합니다.
사막의 생성과정과 특징
높은 산은 바다에서 올라와 내리는 비를 가로막습니다. 막힌 빗물은 산 아래로 모여 흐릅니다. 차갑고 습한 바람은 산을 타고 올라가면 내려가면서 덥고 건조한 바람으로 바뀝니다. 골짜기는 장마철 이외에는 물이 없게 되는데 이것을 와디라고 불립니다. 이따금씩 오는 폭풍 뒤에 빗물은 웅덩이에 고입니다. 사막의 수원지인 비옥한 초록 지역을 오아시스라고 합니다. 땅 위의 벌어진 틈은 물이 땅 위로 솟아나도록 합니다. 사하라 사막에 있는 큰 모래사막은 에르그라고 불립니다. 사막의 맑게 갠 하늘은 밤이 되면 땅이 낮에 빨아들였던 대부분의 열이 빠져나가면서 굉장히 추워질 것을 예고합니다. 사막의 강한 바람은 바위를 만들거나 바위를 깨뜨려 모래를 만듭니다. 암석 사막은 하마다라고 불립니다. 꼭대기가 편평한 구조물과 크고 부드러운 바위도 사막의 인상적인 풍경입니다. 물, 먼지와 모래를 동반한 바람은 바위를 스치면서 독특한 모양으로 만듭니다.
사막의 생활
사막에는 식물과 동물이 필요로 하는 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사막에서 식물이나 동물은 특별한 방법으로 물을 저장하며 살아갑니다. 선인장은 줄기와 가지에 물을 저장하고, 동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많은 가시를 몸에 달고 있습니다. 낙타는 등에 난 혹에 지방을 저장합니다. 낙타는 저장된 지방을 이용해 탈수를 막습니다.
사막화
사막으로 바뀌거나 사막기후가 늘어나는 것은 가뭄과 자연파괴, 토지 침식 때문일 수 있습니다. 식물이 없어지거나 죽어서 비옥했던 토양이 가라앉거나 바람에 날려버리면, 토지는 물을 흡수하거나 생명을 지켜줄 수 없게 됩니다. 태양은 지면을 말리고, 건조한 지역에 흐르는 물은 더 많은 토양을 침식시켜 불모지를 늘려냅니다. 지구 상의 사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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