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뜻 살펴봐요

 

겨울이 가고 개구리가 울고 꽃피는 3월이 되었습니다. 포근한 느낌이 드는 요즘인데요, 추위가 완전히 가버렸다고 생각하고 옷을 가볍게 입고 다녔다가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덜덜 떨게되는 경험이 있었을거에요. 이것을 꽃샘추위라고 부르는데요, 오늘은 꽃샘추위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꽃샘추위 뜻

꽃샘추위라는 말은 꽃이 피는 시기를 시샘하는 추위를 말합니다. 여기서 시샘이란 나보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배아파하는 것을 말합니다. 겨울의 추위가 몇 개월동안 맹위를 떨쳤는데 따뜻하고 화창한 봄날이와서 꽃을 피우게 만드는 것을 보고는 시샘이나서 겨울이 추위를 몰고오는 것에서 생기게 된 것이 바로 꽃샘추위입니다.

 

 

 

꽃샘추위에 대한 과학적인 관점

과학적으로 말씀드리면 봄이 되면 겨울 내내 한반도에 있던 시베리아기단이 약해지면서 기온이 상승하는데 갑작스럽게 시베리아기단이 강화되어 생기는 일시적인 저온현상이라고합니다. 사람들이 느끼게 되는 꽃샘추위는 2월말에서 4월중순이라고 합니다만 실제 발생기간은 3월달부터 5월달이라고 합니다.

 

 

꽃샘추위가 더 많이 나타나는곳

기본적으로 시베리아단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위도가 높은 지역에서 꽃샘추위가 더 많이 나타납니다. 바다로 본다면 동해안보다는 서해안 지역에서 꽃샘추위가 더 많이 발생하며 도시화와의 연관성을 본다면 대도시지역보다는 그렇지 않은 곳에서 꽃샘추위가 더 많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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