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지구가 처음 생겨났을 때 땅 속 용암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지구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 뜨거운 수증기가 구름이 되고, 뭉치고, 물이 되어 바다를 이루었다. 바다는 거대한 웅덩이에 끊임없이 담기는 소금물이다. 바다는 지구 표면의 약 4분의 3을 차지한다. 대륙이 갈라놓은 바다들은 서로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바다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생물이 살 수 있도록 해준다. 태양열은 바닷물을 날마다 증발시켜 하늘로 올려 보내 비구름을 만든다. 비구름은 물을 다시 육지로 내려 보낸다. 바다는 여름에는 열을 받아들이고, 겨울에는 열을 내뿜어 지구 온도를 조절한다.
해류
해류는 바람이 수면을 떠밀어서 생기는 거대한 물줄기이다. 해류는 뜨거운 바닷물을 열대 지방에서 극지방으로 운반하고, 차가운 바닷물을 적도로 운반한다. 이로써 해류는 세계 기후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멕시코 만류는 북아메리카의 동해로 흘러들어 대서양을 가로지르면서 스칸디나비아와 브리튼 제도에 다다른다. 해류는 이들 위도에서 예상되는 기온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선사한다. 깊은 곳에서 흐르는 한류는 산소와 영양분을 바다 전체로 운반한다.
조수
조수는 지구, 태양, 달의 중력으로 만들어진다. 이들 중력은 바닷물을 잡아당겨 물 높이를 변화시킨다. 지구 표면이 달을 마주 보거나 반대편에 있을 때 만조가 된다. 달이 이동하고 지구가 자전함에 따라 고였던 물도 이동한다. 바닷가에서 조수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두 번의 간조와 두 번의 만조가 있다. 그러나 조수는 날마다 약간 다른 시간에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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